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비가 내리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잖아요.
그렇죠. 특히 키가 작은 아이들은 운전자 눈의 잘 띄지 않아 더 위험한데요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장마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비오는 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캐스터]
네 여러 가지를 주의해야 하지만, 오늘은 우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박석원 앵커 비 오는 날 밝은색 우산과 투명우산 어떤 게 좋을까요?
눈에 잘 띄게 하려면 밝은색 우산이 좋은 거 아닌가요?
[캐스터]
네 맞아요.
비가 내리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밝은색의 우산을 써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잘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아이들이 색이 들어간 우산을 쓰면,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방의 시야가 확보되도록 투명우산을 쓰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요.
대신 밝은색의 옷을 입어서 운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고, 경북 동해안과 영남 내륙, 전남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영동에는 최고 80mm, 중서부와 전북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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